김보통 작가 신작 드라마 '사막의 왕' 왓챠서 내달 16일 공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김보통 작가가 왓챠와 손잡고 신작 드라마 '사막의 왕'을 선보인다.

왓챠는 김보통 작가가 극본과 공동 연출을 맡은 '사막의 왕'을 다음 달 16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로 양동근, 진구, 장동윤, 김재화, 이홍내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에는 죽음을 앞두고 딸과 시간을 보내려는 동현(양동근 분), 빚을 갚으려다 의도치 않게 동현의 딸을 납치하는 해일(이홍내), 정의 구현에 5억원의 상금을 건 유튜버 현숙(김재화), 상금을 노리고 경찰 행세를 하는 천웅(장동윤)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돈이면 다 된다'는 신념을 가진 사장(진구)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이 등장해 이들에게 인생을 뒤집을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이야기를 이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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