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심상가에 주차타워 건립...이달 말까지 무료 이용

이은희 기자 2022. 11.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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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23일 황오동 중심상가에 주차타워를 준공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선 주차타워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 74억3000만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3515㎡에 2층 3단 형식으로 건립됐다.

이 일대는 패션 상가들이 밀집하고 경주시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용하 경주시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주차타워로 시가지 주차난이 해소되고 중심상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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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74억 투입 원도심 상가 경쟁력 강화
여성 전용 공간,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

경주 중심상가 주차타워 준공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3일 황오동 중심상가에 주차타워를 준공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선 주차타워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 74억3000만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3515㎡에 2층 3단 형식으로 건립됐다.

경차 50% 할인, 전기차 충전소, 여성 전용 공간, 장애인과 노약자 전용 엘리베이터, 공중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기존 주차공간이 90여 면이었으나 209면으로 늘려 황오동 일대와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결한다. 이 일대는 패션 상가들이 밀집하고 경주시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내달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요금은 최초 10분 미만 무료, 30분 500원, 30분 이후 10분당 200원이다.

정용하 경주시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주차타워로 시가지 주차난이 해소되고 중심상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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