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산불진화 체계 개편...보조진화대 신설·운영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1. 23.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과천시가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초기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관악산 용마샘 4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과정에서 비롯된 개선사항을 통해 신계용 과천시장이 직접 개편안을 추진했다.

시는 산불발생 때 진화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기계화장비 시스템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대한 초동진화를 위해 관악산과 청계산에 물탱크, 진화호스, 엔진펌프를 갖춘 산불진화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투척용 소화기를 비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시가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초기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관악산 용마샘 4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과정에서 비롯된 개선사항을 통해 신계용 과천시장이 직접 개편안을 추진했다.

개편사항은 5헥타르(㏊) 미만의 산불에 대해서도 산불발생 지점의 위치와 확산 가능성을 분석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부장을 담당 부서장에서 시장으로 격상해 현장을 통합·지휘하도록 했다.

그동안 산불 발생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만 가동됐으나 앞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동시에 가동한다.

또 공무원 50명으로 구성된 보조진화대를 신설했다. 이들은 안전교육과 진화훈련을 이수하고 현장에 투입되며, 별도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시는 산불발생 때 진화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기계화장비 시스템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대한 초동진화를 위해 관악산과 청계산에 물탱크, 진화호스, 엔진펌프를 갖춘 산불진화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투척용 소화기를 비치한다.

신 시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아깝다" 박미선, 트랜스젠더 과거 외모 극찬…"父는 아직 몰라"서희원 前 시어머니 "이혼 마무리 전 구준엽과 재혼…마약까지""꽃뱀 주제에 목사아들 꼬셔"…19살 임신 후 루머에 '충격'"취소, 취소, 취소" 아르헨 3골 취소한 VAR 심판이 호날두?'죽을 것 같아 이혼' 김현숙, 심경은…"행복해, 사람 안 바뀐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