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계속운전 울주 주민공청회 재개최 합의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1.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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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3일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울주군 주민공청회를 연 가운데 울주군 서생면 주민을 대상으로 계속운전 인허가 신청절차 등을 설명한 후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생면 주민을 대상으로 계속운전 인허가 신청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 후 공청회를 재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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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는 주민의견 수렴 자리, 계속운전 결정과 무관"
고리원자력본부 전경./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23일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울주군 주민공청회를 연 가운데 울주군 서생면 주민을 대상으로 계속운전 인허가 신청절차 등을 설명한 후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이날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청회에는 원전 인접 마을 서생면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부 주민은 이날 공청회가 고리2호기 계속운전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계속운전에 대한 주민 설명 후 공청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생면 주민을 대상으로 계속운전 인허가 신청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 후 공청회를 재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공청회는 방사선환경영향과 감소방안 관련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계속운전 결정 등 주민 합의와는 무관하다"며 "이날 공청회를 중단하고 공청회를 재개최하기로 한 것은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청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지역민과의 소통 강화가 필요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부산시(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북구, 동구, 부산진구), 울산시(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 동구), 양산시 등 16개 기초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공청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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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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