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사우디 아르헨 잡자 월드컵 역대 충격적 경기 줄줄이 소환

금윤호 2022. 11.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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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꺾는 기적을 연출하자 역대 월드컵에서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경기들이 재소환되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매체 '90min'은 사우디와 아르헨티나의 경기 후 역대 월드컵에서 벌어진 가장 충격적인 경기 1위부터 14위까지 순위를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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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0min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이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꺾는 기적을 연출하자 역대 월드컵에서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경기들이 재소환되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우디는 전반 10분 만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패배할 것으로 보였으나, 치밀한 수비 전술을 바탕으로 후반전에 딱  두 번 기록한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2-1 대역전에 성공했다.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에 참가하는 메시를 필두로 대회 챔피언을 노리던 아르헨티나였지만, 사우디에 덜미를 잡히면서 졸지에 조별예선 통과부터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영국 매체 '90min'은 사우디와 아르헨티나의 경기 후 역대 월드컵에서 벌어진 가장 충격적인 경기 1위부터 14위까지 순위를 나열했다.

해당 매체가 발표한 경기 목록에 이번 사우디의 승리는 6위에 올랐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안정환의 골든골로 이탈리아를 꺾었던 대한민국의 16강전 승리가 7위로 기록됐으며,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의 이탈리아전 1-0 승리는 2위에 올랐다. 1위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개최국 브라질을 7-1 눌렀던 경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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