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 대전시체육회장 출마 공식 선언

김기태 기자 2022. 11.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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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이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이사장은 23일 대전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과 체육인이 주인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고자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이날 △소통 화합하는 체육회 △체육인 복지 확대 △체육 재정 확충 및 투명한 예산 집행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전체육 위상 제고 및 경제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엘리트 체육 축소 정책 개선 등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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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이 23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이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이사장은 23일 대전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시민과 체육인이 주인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고자 이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체육이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돼 전문체육인 양성과 생활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기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지난 달에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15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얻었는데 이는 지난 3년간 체육행정의 단면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승찬 체육회장을 비판했다.

이어 "체육은 경험이 많은 전문 체육인 출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대전 체육’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탁구선수 출신으로, 행정가로서 경험을 토대로 집중적인 선수육성과 투자로 역대 최고 성적을 결과로 보여 드리겠다”며 “선·후배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통해 대전 시민이 건강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전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손 이사장은 이날 △소통 화합하는 체육회 △체육인 복지 확대 △체육 재정 확충 및 투명한 예산 집행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전체육 위상 제고 및 경제 활성화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엘리트 체육 축소 정책 개선 등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대전시체육회장 선거는 12월15일 한밭체육관에서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이후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된다.

한편 손 이사장은 3년전 민선 1기 체육회장에 출마했으나 이승찬 현 회장에게 패해 설욕전에 나섰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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