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 한국거래소 탁구단 창단...유남규 감독 "최고 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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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연고로 한 신생팀 한국거래소 탁구단이 창단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창단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이곳에서 한국 탁구의 르네상스가 다시 도래할 수 있도록 탁구단을 창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창단식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1973년 사라예보 세계대회 금메달 주역인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강문수 전 대한항공 감독, 안재형 한국프로탁구리그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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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연고로 한 신생팀 한국거래소 탁구단이 창단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창단식에서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이곳에서 한국 탁구의 르네상스가 다시 도래할 수 있도록 탁구단을 창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창단식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1973년 사라예보 세계대회 금메달 주역인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강문수 전 대한항공 감독, 안재형 한국프로탁구리그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다음 달 2일 막을 올리는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남자부에 출전합니다.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남규 초대 감독은 "올해는 상위권 진입, 내년엔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선수들과 일심동체가 돼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 팀은 국가 대표이자 국내 랭킹 2위 안재현, 왼손 셰이크핸드 전형 3위 황민하, 탁구인 길준방 씨의 아들로 탁구 가족인 유망주 길민석, 내셔널리그 챔피언 서중원 등 선수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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