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X "우리만의 색깔 녹인 레트로·힙합으로 승부"

윤기백 2022. 11.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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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X만의 색깔 녹여낸 레트로한 힙합 기대해 주세요."

8인조로 돌아온 그룹 NTX(엔티엑스)가 힙합곡 '올드 스쿨'에 대한 자신감을 이같이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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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NTX만의 색깔 녹여낸 레트로한 힙합 기대해 주세요.”

8인조로 돌아온 그룹 NTX(엔티엑스)가 힙합곡 ‘올드 스쿨’에 대한 자신감을 이같이 내비쳤다.

NTX 윤혁은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레이트커머’(LATECO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1년 반이란 공백기 동안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힙합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다”며 “최근까지도 레트로가 유행인데, 힙합과 레트로가 교차한 음악에 NTX의 색깔을 녹여내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스 스쿨’의 작사·작곡 및 편곡까지 전 과정을 도맡은 로현은 “한 곡에서 다양한 장르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믹스팝이다. 훅에서 브릿지 구간까지 다양한 변화를 줬고 중간중간 사운드 체인지를 하면서 90년대 느낌을 내려고 했다”며 “자칫하면 그때 느낌을 카피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NTX의 개성과 매력 그리고 트렌디한 요소를 많이 넣은 만큼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TX는 23일 오후 6시 첫 싱글앨범 ‘레이트커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NTX가 2년 만에 발매하는 첫 싱글이다. 총 2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멤버 로현이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과 녹음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직접 도맡아 NTX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멜로디를 담았다. 타이틀곡 ‘올드 스쿨’(Old School)은 중독성 강한 베이스와 드럼 중심의 편곡을, ‘빈티지 걸(Vintage Girl)’은 화려함과 우아함을 배제하고 귀를 사로 잡는 리드 사운드를 메인으로 삼았다.

NTX는 2020년 8월부터 사전 티저곡을 ‘THE OPENING’이란 타이틀로 같은해 12월까지 총 4곡을 발표했다. 2021년 3월 30일 미니 1집 ‘풀 오브 러브스케이프’(FULL OF LOVESCAPES)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NTX’라는 그룹명은 ‘NEO TRACKS NO.X’의 약자로 ‘새로운 음악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NTX는 탄(TAN)으로 활동 중인 멤버 지성을 제외한 8인 체제(형진·윤혁·재민·창훈·호준·로현·은호·승원)로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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