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치료' 전남대병원 송호천 교수, 장관 표창

장아름 2022. 11. 23.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가 '2022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송 교수는 30여 년간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료와 치료를 활발히 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핵의학과 송호천 교수가 '2022 방사선 과학기술·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송 교수는 30여 년간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에 재직하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진료와 치료를 활발히 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전남대병원에 18 MeV(백만 전자볼트) 사이클로트론을 도입한 2019년부터 다양한 최첨단 PET 방사성 의약품을 직접 생산함으로써 심장질환자, 뇌 질환자, 암 환자의 진료 수준을 한층 높였다.

2013년부터 5년 동안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의료방사선 안전연구센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전하게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방사성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송 교수는 "다양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제가 개발돼 많은 암 환자 치료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