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이겨내고 하드트레이닝" NTX의 새출발 '올드스쿨'[SS현장]

정하은 2022. 11.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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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로 돌아온 NTX(엔티엑스)가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23일 NTX(형진, 윤혁, 재민,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지성, 승원)가 데뷔 첫 싱글앨범 '레이트커머(LATECOMER)'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NTX는 2021년 3월 30일 미니 1집 '풀 오브 러브스케이프(FULL OF LOVESCAPE)'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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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8인조로 돌아온 NTX(엔티엑스)가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23일 NTX(형진, 윤혁, 재민,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지성, 승원)가 데뷔 첫 싱글앨범 ‘레이트커머(LATECOMER)’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뷔 후 약 1년 8개월의 신보다.

윤혁은 “신인인데 컴백을 못하니 불안감이 엄습해오기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저희끼리 하드 트레이닝을 했다. 올드스쿨 힙합을 빠삭하게 공부하고 컴백하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자신감이 있었다”고 당차게 말했다.
NTX가 2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LATECO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11. 23.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NTX는 2021년 3월 30일 미니 1집 ‘풀 오브 러브스케이프(FULL OF LOVESCAPE)’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최근 멤버 기현이 탈퇴하면서 NTX는 9인 체제가 되었으나, 현재 지성이 MBC ‘극한데뷔 야생돌’로 탄생한 그룹 TAN(탄)으로 활동 중이기에 이번 컴백 때는 8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혁은 “기현의 탈퇴 소식을 듣고 걱정 했지만 8인의 색깔로도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는게 많다고 생각했다. 불안이나 걱정이 크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지성에 대해서 로현은 “지성과 서로 피드백을 주며 대화를 많이 나눴다. 컴백을 앞두고 지성이도 많이 좋아해주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올드 스쿨(Old School)’과 수록곡 ‘빈티지 걸(Vintage Girl)’ 총 2곡이 담겼다. ‘올드스쿨’은 독성 강한 베이스와 드럼 중심의 편곡을, ‘빈티지 걸’은 화려함과 우아함을 배제하고 귀를 사로 잡는 리드 사운드를 메인으로 삼았다. 로현은 “공백기 동안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힙합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 다시 유행하고 있는 레트로와 힙합을 잘 녹여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NTX가 2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 앨범 ‘LATECO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11. 23.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이번 앨범에는 멤버 로현이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과 녹음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로현은 “작사 작곡엔 많이 참여하지만 편곡은 많이 하지 않더라. 제 장점을 잘 살리고 싶었다”며 단독 편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NTX의 강점을 다양성이라고 꼽은 형진은 “부르는 노래나 멤버 개개인의 특징이 다양하다. 저희가 하고 싶은 곡을 하고 싶은 장르로 다양하게 전달해드리겠다”며 앞으로 무궁무진할 NTX의 행보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윤혁은 “힙합을 멋으로만 하지 않고 진심으로 연구하고 제스처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연습했구나라는 걸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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