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를 위한 춤사위' 2022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전국 댄스스포츠 강자들이 올림픽공원으로 모인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일성, 이하 KFD)는 "오는 27일, 제13회 KPDC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해당 대회는 초, 중, 고, 대학부 아마추어, 프로들의 각 종별 경기가 열리며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국가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과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포함해 개최된다. 

종목은 관능적이고 열정적인 라틴 댄스와 섬세하고 우아한 스탠다드 댄스로 구성되었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는 각 여섯 커플씩 라틴 5종목(살사, 차차, 룸바, 파소도블레, 자이브)과 스탠다드 5종목(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슬로우 폭스트롯, 퀵스텝)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 날 대회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1차 선발전과 같은 날 열리는 제2차 상비군 선발전을 거친 라틴 6커플과 스탠다드 6커플이 국가대표 세 자리를 두고 화려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당일 현장 티켓 구매(1만원)로 관람이 가능하다. 초, 중, 고, 대학생은 현장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SBS 스포츠에서 다음 달 1일 오후 9시 녹화 중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