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 간격 축소

김경림 2022. 11. 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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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 간격이 단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을 현행 이전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120일에서 오는 24일부터는 90일로 조정한다.

이러한 추가 접종 간격은 외국과 비슷하게 맞춘 것도 있다.

현재 미국은 2개월, 영국과 유럽, 일본은 3개월 간격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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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오는 2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 간격이 단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을 현행 이전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120일에서 오는 24일부터는 90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2~4차와 관계없이 3개월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추가 접종 간격은 외국과 비슷하게 맞춘 것도 있다. 현재 미국은 2개월, 영국과 유럽, 일본은 3개월 간격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중대본은 “4차 접종 7주 후부터 지속적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중화항체가 감소한다는 분석결과가 있고, BA.5 외 변이 바이러스 비율 증가로 겨울철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이 있어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인 최은화 서울대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접종 간격을 4개월로 했을 때 접종하지 못하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상당수 있어 이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겨울철 유행 상황에 효과가 더 나은 개량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단가백신을 활용한 3, 4차 접종은 중단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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