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원 500여명 "해고 없는 정규직 전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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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가 23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앞에서 상담노동자 해고 없이 전원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공단 고객센터 설립 추진단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는 이날 항의서한을 통해 "건보공단에 국민이 충분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외면하지 말고, 건강보험 상담업무를 해온 노동자를 부적격자로 취급하지 말라"며 "상담노동자들을 해고 없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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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가 23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앞에서 상담노동자 해고 없이 전원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공단 고객센터 설립 추진단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노조는 이날 항의서한을 통해 “건보공단에 국민이 충분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외면하지 말고, 건강보험 상담업무를 해온 노동자를 부적격자로 취급하지 말라”며 “상담노동자들을 해고 없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고객센터가 소속기관 전환 결정 후 8개월이 지난 올해 7월, 처음 노사전문가 협의회가 열렸다”면서 “이후 총 10차례 회의를 거쳤지만 단 한 번도 건보공단이 입장을 밝힌 적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건보공단이 올해 초 외부 연구용역업체에 맡긴 ‘바람직한 고객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목적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아닌 효율성과 직무성과, 공공기관 슬림화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건보공단은 상담노동자들의 소속기관 전환절차를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다고 했지만, 가이드라인 어디에도 경쟁을 통해 탈락시키라는 내용은 없다”면서 “전환절차를 통해 상담노동자를 해고하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토로했다.
이같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조 측이 외부 인력 컨설팅 업체의 용역 등 인원감축에 대한 우려에 반발하고 있는데 컨설팅만 받았을 뿐이고, 현재까지 정원 산정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노조의 항의문을 공단 고객센터설립 추진단이 받았다”면서 “노사전문가 협의체에서 실무회의를 계속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이날 결의대회에 노조원 5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를 비롯한 경력 약 220명을 집회 현장에 배치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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