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뮤지컬 앞두고 코로나 확진, 한스러운 마음 커져”[전문]

[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뮤지컬 관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서은광은 11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더군다나 커튼콜데이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계셨을 거란 마음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 커진다"며 "제가 좀 더 주의를 했더라면 하는 한스러운 마음이 커져가는 만큼, 그리고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만큼 관리를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 것이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뮤지컬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콘서트 또한 최선을 다해 회복하고 준비하겠다"며 "부디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은광은 이날 목에 이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은광은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서은광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유다 역으로 출연 중이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하 서은광 SNS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BTOB서은광 입니다. 오늘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정말. 오늘 더군다나 커튼콜데이 라서 많은 분들이 기대에 찬 마음으로 계셨을거란 마음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이 커집니다. 제가 좀더 주의를 했더라면 하는 한스러운 마음이 커져가는 만큼 그리고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만큼 관리를 열심히 해서, 빨리 회복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는것이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뮤지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콘서트 또한 최선을 다해 회복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부디 모두 건강 하시길 기도하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