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가뭄' 광주·전남 내년 초까지 강수량 비슷하거나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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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에 허덕이는 광주·전남 강수량이 내년 1월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광주·전남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12월 평년 강수량은 24.4㎜~41.2㎜, 내년 1월은 16.9㎜~37.4㎜다.
2월 강수량은 평년(32.4~49.5㎜)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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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물 부족에 허덕이는 광주·전남 강수량이 내년 1월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광주·전남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12월 평년 강수량은 24.4㎜~41.2㎜, 내년 1월은 16.9㎜~37.4㎜다. 2월 강수량은 평년(32.4~49.5㎜)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이 기간 열대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저수온 현상을 보이는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기온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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