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가뭄' 광주·전남 내년 초까지 강수량 비슷하거나 적다

이승현 기자 2022. 11.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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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에 허덕이는 광주·전남 강수량이 내년 1월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광주·전남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12월 평년 강수량은 24.4㎜~41.2㎜, 내년 1월은 16.9㎜~37.4㎜다.

2월 강수량은 평년(32.4~49.5㎜)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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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3개월 기상 전망 발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후 광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전남 화순군 동복댐을 방문한 뒤 관계자 등과 배에 승선해 동복댐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저수량이 크게 줄어든 동복댐의 일대의 모습. (공동사진취재단) 2022.11.22/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물 부족에 허덕이는 광주·전남 강수량이 내년 1월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광주·전남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됐다.

12월 평년 강수량은 24.4㎜~41.2㎜, 내년 1월은 16.9㎜~37.4㎜다. 2월 강수량은 평년(32.4~49.5㎜)과 비슷할 확률이 50%다.

이 기간 열대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저수온 현상을 보이는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기온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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