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심경 고백 "눈물 흘리는 순간 많았다" 무슨 일?

윤상근 기자 2022. 11.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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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ANTIFRAGILE' 활동 마무리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사쿠라는 23일 위버스를 통해 'ANTIFRAGILE' 활동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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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17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NTIFRAGILE'을 비롯해 'The Hydra;, 'Impurities', 'No Celestial', 'Good Parts(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등 5곡이 수록됐다. /2022.10.1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ANTIFRAGILE' 활동 마무리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사쿠라는 23일 위버스를 통해 'ANTIFRAGILE' 활동을 마무리하는 심경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

사쿠라는 "요즘 정신이 없이 지내고 있어 활동이 끝나고 감사하다는 말을 아직 전하지 못해 지금 올리려고 한다. 다시 한번 'ANTIFRAGILE' 활동 많은 응원 감사했다"라고 운을 떼고 "긴 제작 기간 속 다시 한번 퍼포먼스에 대해 생각할 시기였다. 익숙하지 않은 장르의 노래, 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내 안의 상식을 깨는 작업이 너무 어려웠고 개인적으로 'Fearless'보다 더 고민하고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밝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쿠라는 "그렇게 노력을 하다 보니 내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됐고 무대라는 공간을 즐긴다는 것을 조금씩 할 수 있게 됐다. 피어나(르세라핌 팬덤)가 '요즘 꾸라는 마음이 편해 보이고 즐거워 보여서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고 많이 말해줘서.. 나도 그렇게 느낀다. 옛날의 내가 지금의 날 보면 깜짝 놀랄 것 같고 물론 지금의 나도 아직 부족하지만 조금씩 날 좋아하고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그래서 조금 기쁘다"라고 말을 이었다.

사쿠라는 "솔직히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무대에 서고 있는 거고 '분명 난 또 이런 장면이 오면 편한 길보다 힘든 길을 선택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좀 무섭기도 하지만 그게 나고 24세가 돼서야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은 지난 10월 'ANTIFRAGILE'을 통해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르세라핌은 2022 Asia Artist Awards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과 일본 NHK '홍백가합전' 등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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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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