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美서 열흘 빨리 귀국 “‘♥박시은’ 건강이 최우선”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1.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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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건강을 고려해 미국 여행을 예정보다 빨리 끝낸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미국에 온지 6일째다"라며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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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 진태현 SNS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의 건강을 고려해 미국 여행을 예정보다 빨리 끝낸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미국에 온지 6일째다”라며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짧은 일주일 이었지만 맑은 날씨와 함께 행복했다”며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지만 아내의 컨디션 건강 모든것이 최우선이기에 집에 돌아가 쉬고 일도 하고 건강도 챙기려고 한다”고 여정을 일찍 끝내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진태현은 또 “저에게 2주넘게 휴식을 주고 싶었지만 일주일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매일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반갑게 인사도 하고, 우리 부부 힘내라고 화이팅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다”고 응원해준 사람들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진태현은 “오늘 여러분에게 힘내라고 저도 인사하겠다”며 “우리 모두 잘 될거다. 잘 안되도 제가 응원하겠다. 그러니 학업 사업 직장 2세 계획 등등 무슨일이든 어디서든 좌절을 겪고 계시다면 저와 함께 이겨내보자. 적어도 응원하는 제가 있으니까 외롭진 않을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19년 10월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올해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은 바 있으나 출산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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