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내년도 본예산 5천564억 원 편성해 의회 제출

양지웅 2022. 11.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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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내년도 본예산 5천564억 원 규모로 편성해 23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68%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천373억 원, 특별회계 191억 원으로 편성했다.

철원군은 내년 군정 방향을 '더 웃고 더 행복한 희망 철원'으로 정하고 한탄강 관광벨트 활성화와 교육 복지 실현, 농가소득 향상 등 중점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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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5천억 원 시대 활짝…민생 경제 회복에 역점
이현종 철원군수, 예산안 시정 연설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내년도 본예산 5천564억 원 규모로 편성해 23일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68%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천373억 원, 특별회계 191억 원으로 편성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천053억 원(19.6%), 산업·교통·국토·지역개발 분야에 574억 원(10.7%), 공공질서·안전·문화 관광·교육 분야에 945억 원(17.6%), 사회복지 분야에 1천9억 원(18.8%)을 배정했다.

또 보건·환경 분야에 640억 원(11.9%), 일반 공공행정·예비비·기타 1천152억 원(21.4%)을 편성했다.

철원군은 내년 군정 방향을 '더 웃고 더 행복한 희망 철원'으로 정하고 한탄강 관광벨트 활성화와 교육 복지 실현, 농가소득 향상 등 중점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이현종 군수는 "물가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 성장세 둔화 등 내년에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을 예상한다"며 "이번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8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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