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마니아' 김하영·송병철, FTV 명예 제작위원 됐다

2022. 11. 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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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낚시를 사랑하는 배우 김하영과 개그맨 송병철이 한국낚시채널 FTV의 명예 제작위원으로 위촉됐다.

23일 FTV 나채재 대표는 "바쁜 일정 중에도 흔쾌히 제작위원 직을 받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서프라이즈’의 여신으로 잘 알려진 김하영은 낚시가 취미임을 밝히고, 채널A ’도시어부‘, MBC ’라디오스타‘, FTV ’핫라인네트워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훤칠한 미남 캐릭터로 사랑받은 개그맨 송병철은 낚시대회에 직접 선수로 참가하는 등 평소에도 낚시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김하영은 "제게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영광스럽다.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낚시를 해야겠다"며 화답했다. 송병철은 "존경하는 송귀섭 선생님의 프로그램을 보며 낚시를 시작했다. 제작위원으로 위촉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내년에는 꼭 프로 낚시인이 되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최근 FTV 특집 프로그램 '여행가기 좋은날'을 통해 낚시 실력을 뽐내며 서로를 칭찬하는 등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으로 FTV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과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해 낚시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F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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