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받는지 몰라…" 이승기, 정산 갈등에 과거 발언도 재조명

김종은 기자 2022. 11.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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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18년 동안 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정산을 못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이승기가 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 관련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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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지난 18년 동안 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정산을 못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이승기가 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로부터 약 18년간 총 27장의 앨범 관련 음원 정산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사실이 전해졌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승기가 받지 못한 음원 수익은 약 96억 원에 달하며,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정산 자료가 누락된 5년간의 기록까지 합치면 피해 금액은 100억 원이 훌쩍 뛰어넘는다고.

논란이 일자 후크 권진영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그의 욕설이 담긴 녹음 파일이 추가로 보도되며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승기의 피해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화제가 됐다. 이승기는 앞서 지난해 12월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출연료에 대해 말한 바 있다. 그는 "'싱어게인'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지 않았냐. 출연료도 많이 올랐을 것 같다"는 물음에 "난 일단 출연료 얼마 받는지 모른다"고 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카이의 "러닝개런티를 따로 받는 거 아니냐"는 의문에도 "아니다. 방송국에서 누가 연예인한테 러닝개런티를 주냐"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방송 당시에만 하더라도 이를 본 팬들은 "출연료를 밝히기 곤란해 유쾌하게 답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넘겼지만, 이승기의 정산 논란이 불거지자 다른 시선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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