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영평상 시상식 개최…'헤어질 결심' 6관왕
김선우 기자 2022. 11. 23. 16:04
제42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린다.
23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42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린다.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해 그해 우수한 영화,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발표된 수상자(작)에 의하면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작품상의 영예 뿐 아니라 감독상(박찬욱), 각복상(정서경, 박찬욱), 여우주연상(탕웨이) 등을 비롯해 총 6개 분야에 선정되며 저력을 입증했다.
남우주연상은 '헌트' 정우성, 남우조연상은 '킹메이커' 조우진, 여주조연상은 '헌트' 전혜진으로 선정됐다. 이정재는 '헌트'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신인여우상, 신인남우상은 각각 '브로커' 이지은, '범죄도시2' 손석구가 받는다. 공로영화인상은 안성기가 받는다. 주요 수상자들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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