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태왕아너스배 전국여자아마골프대회서 김소영씨 우승

정우용 기자 2022. 11.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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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왕아너스배 전국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김소영씨(49·충북 충주시)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3일 (주)태왕에 따르면 경북 경산 인터불고CC에서 열린 이 대회에 여자 아마추어 선수 176명과 초청인 60명 등 236명이 참가했다.

태왕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KLPGA 소속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갖춘 대회로 자리잡을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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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원 태왕 대표(가운데)가 제1회 태왕아너스배 전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왕제공) 2022.11.23/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제1회 태왕아너스배 전국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김소영씨(49·충북 충주시)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3일 (주)태왕에 따르면 경북 경산 인터불고CC에서 열린 이 대회에 여자 아마추어 선수 176명과 초청인 60명 등 236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12개 홀을 임의로 선정한 뒤 스코어로 즉석에서 핸디캡을 산출하고 이를 통해 최종 스코어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스트로크 방식에서 4명의 75타 동점자가 나왔고 백카운트 방식(골프에서 동점자 순위를 가리기 위해 18홀 중 스코어카드상 백 9-6-3-1의 성적을 비교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김소영씨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태왕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KLPGA 소속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운영 중이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갖춘 대회로 자리잡을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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