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겨울철 재난 대응 준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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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겨울철 한파와 화재 등 발생빈도가 높은 주요 재난에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관계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재난 상황의 선제적 관리와 기관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학수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 고경윤 시의장, 황동석 정읍경찰서장, 박경수 정읍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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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겨울철 한파와 화재 등 발생빈도가 높은 주요 재난에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관계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재난 상황의 선제적 관리와 기관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학수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 고경윤 시의장, 황동석 정읍경찰서장, 박경수 정읍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과거 정읍에서 발생한 주요 재난상황 대응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장 협업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관계 기관의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대설·한파에 대비한 도로 제설과 상습결빙구간 안전대책, 제설재 비축 및 배치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폭설로 인한 다중추돌 사고 및 농업시설물 관리 등 자연 재난을 대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재난 안전 통신망을 이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확립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이태원참사와 이상기후 등으로 재난 안전대책 수립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체계 마련이 매우 중요해 졌다”며 “간담회를 통해 신속한 업무 협조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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