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비축미곡 품종 '참드림·알찬미'로 변경

윤원진 기자 2022. 11.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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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023년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다수확 품종 제한에 따라 매입 품종을 '참드림'과 '알찬미'로 바꾸기로 했다.

시는 최근 3년간 '추청'과 '새일품'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해 매입해 왔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 정책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변경한다"라며 "농업인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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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다수확 품종 제한…고품질 쌀 생산 목적
23일 충북 충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3년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참드림'과 '알찬미'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한 공공비축미곡 상태를 살펴보고 있는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 제공)2022.11.23/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23년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 다수확 품종 제한에 따라 매입 품종을 '참드림'과 '알찬미'로 바꾸기로 했다.

농식품부 매입 품종 선정 기준은 제한 품종의 생산 단수(570㎏/10a) 이하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주요 식량작물 품종해설서 품종별 단위 면적당 쌀 수량 기준을 적용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쌀 소비 트렌드에 따라 다수확 품종 재배에서 고품질 쌀 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3년간 '추청'과 '새일품'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해 매입해 왔다. '새일품'은 다수확 품종이고 '추청'은 외래종이다.

'알찬미'는 외관과 밥맛이 우수하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다. '참드림'도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고품질에 저온발아성 특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 정책에 따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변경한다"라며 "농업인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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