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요구 화물연대, 내일 전국 16개 지역본부 총파업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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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총파업 첫날인 24일 오전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16개 본부에서 동시에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철도지하철협의회·철도노조·공항항만운송본부·민주버스본부·항공연대협의회·택시지부·전국물류센터지부 등 공공운수노조 운수부문 조합원들도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하는 연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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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총파업 첫날인 24일 오전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16개 본부에서 동시에 총파업 출정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고 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23일 "정부·여당이 화물연대의 요구는 외면하고 화주(貨主)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안전운임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회 또한 안전운임제 일몰이 40여 일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여야 간 정쟁으로 법안 처리를 위한 논의는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철도지하철협의회·철도노조·공항항만운송본부·민주버스본부·항공연대협의회·택시지부·전국물류센터지부 등 공공운수노조 운수부문 조합원들도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을 지지하는 연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운수부문의 전 조합원은 화물연대 파업간 발생하는 추가 화물에 대한 대체 수송 일체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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