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이주 恨 서린 '청주아리랑' 오페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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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 강제이주의 한이 서린 '청주아리랑'이 오페라로 재탄생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오페라 - 청주아리랑'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청주창작음악연구회, 청주오페라합창단 등 100명이 무대에 오른다.
1938년 일제에 의해 중국 옌볜 정암촌으로 강제 이주한 청주·보은·옥천·충주·괴산지역 농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구전 민요를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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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 청주예술의전당 창작오페라 공연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일제강점기 중국 강제이주의 한이 서린 '청주아리랑'이 오페라로 재탄생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오페라 - 청주아리랑'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청주창작음악연구회, 청주오페라합창단 등 100명이 무대에 오른다.
1938년 일제에 의해 중국 옌볜 정암촌으로 강제 이주한 청주·보은·옥천·충주·괴산지역 농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구전 민요를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했다.
창작 아리아 17곡과 3D 홀로그램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19-1042)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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