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비렁길 여객운임료 반값 지원…1개월 한시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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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24일부터 12월28일까지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타 지역민) 여객운임료 5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금액 중 절반은 전라남도, 나머지 절반은 여수시가 지원한다.
여수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50%)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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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4일부터 12월28일까지 돌산 신기~남면 여천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타 지역민) 여객운임료 5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금액 중 절반은 전라남도, 나머지 절반은 여수시가 지원한다. 타 지역민이 해당 항로를 이용할 경우 현재 운임의 반값인 3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여객운임 할인 혜택은 전남도의 지침에 따라 12월28일까지 적용하지만,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여수시는 도비 보조를 받아 여수~거문 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객운임(50%)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 관광명소 중 하나인 금오도 여객선에 운임을 지원하게 돼 섬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관광객들이 저렴한 운임으로 편리하게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남면 금오도 비렁길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지역으로 2010년 조성됐다. '비렁'은 벼랑의 여수 사투리로 해안 절벽 위를 연결해 걷는 길을 말한다. 바다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와 여수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꼽힌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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