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조업 경기 최근 1년 중 최악…업황BSI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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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경기가 최근 1년 중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4~18일 도내 제조업 441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 결과 11월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는 전달보다 3p 하락한 70을 기록했다.
다음 달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업황전망BSI도 전달보다 6p 하락한 70으로 집계돼 가장 저조했다.
반면 비제조업체(180곳)를 대상으로 한 업황BSI는 62로 전월(59)보다 3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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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경기가 최근 1년 중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4~18일 도내 제조업 441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 결과 11월 업황BSI(Business Survey Index)는 전달보다 3p 하락한 70을 기록했다. 최근 1년 중 최저 수준이다.
BSI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호전, 낮으면 악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달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업황전망BSI도 전달보다 6p 하락한 70으로 집계돼 가장 저조했다.
주요지표를 보면 매출은 82(-5p), 신규수주는 79(-3p), 자금사정은 77(-3p)로 조사됐다.
경영의 어려움 점으로는 내수부진(19.7%), 인력난·인건비상승(18.3%), 원자재가격 상승(17.2%)을 꼽았다.
반면 비제조업체(180곳)를 대상으로 한 업황BSI는 62로 전월(59)보다 3p 상승했다. 다음 달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이달(59)과 같은 수준으로 내다봤다.
비제조업의 매출, 자금사정은 전달보다 호전됐다. 매출BSI는 65로 전월보다 6p, 자금사정BSI는 70으로 4p 상승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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