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대신 출연한 곽범 "라디오 상비군, 8자 그리며 목동과 상암동 돌고 있어" (컬투쇼)

이연실 2022. 11.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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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최성민, 곽범이 출연했다.

23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성민, 곽범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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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최성민, 곽범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성민, 곽범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최재훈을 대신해 출연한 곽범에게 "언제 섭외 전화를 받으셨냐?"라고 묻자 곽범이 "어제 급히 연락을 받았다. 다른 연예인분들은 시간이 안 된다. 2주일 전에 스케줄을 픽스해야 된다. 저는 라디오 상비군이라 8자를 그리면서 목동과 상암동을 돌고 있다. 언제 누가 펑크가 날지 모르니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최재훈 씨가 임플란트를 했는데 발음이 부정확해서 오늘 출연을 못하신 것 같다. 임플란트 덕분에 곽범 씨가 오셨다"라고 말하자 곽범이 "그래서 제가 돈을 내고 여러 개, 불필요한데도 해드릴까 생각 중이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이후 김태균이 "곽범 씨가 제 공연 '김태균 쇼'에 혼자 오셔서 보고 갔다. 어땠는지 얘기 좀 해달라"라고 말하자 곽범이 "제가 공연을 많이 보고 제 공연도 해봤는데 감동이 있는 공연이더라. 코미디 공연에 감동도 있고 이야기도 있더라. 특히 대한민국 금융에 대해 10분간 이야기하신 것에 감동을 받았다. 그건 방송에서 다루기 굉장히 민감해서 시작도 못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성민이 "그게 뭐냐?"라고 묻자 김태균이 "금리가 많이 올라가면서 다들 부담스러워하지 않냐. 우리나라 금융 안정을 야기하는 그런 개그다. 수준 높은 개그다"라고 소개했고 이에 곽범이 "수준 높은 욕설을 섞어서 해주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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