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중 드론축구단 ‘돌풍’,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 3부리그 우승

박명원 2022. 11.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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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 안흥중학교 드론축구단 타이푼이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에 열린 '2022년 제5회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 3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타이푼은 3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승격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타이푼은 경북드론고를 1세트에서만 12대 5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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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22년 제5회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 3부리그’에서 강원 횡성 안흥중학교 드론축구단 타이푼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 횡성 안흥중학교 드론축구단 타이푼이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에 열린 ‘2022년 제5회 세계일보 드론축구대회 3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타이푼은 3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승격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타이푼은 경북드론고를 1세트에서만 12대 5로 따돌리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투이푼은 안흥중 재학생 박승균, 김예원, 원재민, 김예호, 박동빈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은 물론 최상의 수비 능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성실한 연습 참여와 환상의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선형 안흥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연습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며 "횡성에서도 작은 지역으로 꼽히는 안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특하다"고 했다.

횡성=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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