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피플] 해설위원 X '뭉찬' X '히든카타르'...안정환, 월드컵 사나이 맞네

지승훈 2022. 11.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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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시작과 동시에 바빠진 1인이 있다.

여기에 안정환 씨는 MBC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도 축구인의 면모를 과시한다.

해설위원을 넘어 안정환 씨는 전하지 못한 월드컵 현장 비하인드 소식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팀 감독, 해설위원, VJ 역할까지,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안정환 씨는 쉴 틈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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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시작과 동시에 바빠진 1인이 있다. 바로 방송인 안정환 씨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안정환 씨는 은퇴 이후 줄곧 방송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가 감독 역할을 맡고 있는 JTBC '뭉쳐야 찬다2'는 JT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세를 몰아 '뭉쳐야 찬다' 팀은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해 '뭉쳐야 찬다 IN 카타르' 현지 특집을 기획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안정환 씨가 이끄는 '어쩌다벤져스' 팀은 카타르로 이동해 카타르 조기축구팀과 승부를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독으로서 카타르 땅을 밟은 안정환 씨는 자신이 겪었던 중동 축구에 대해서도 언급, 선수시절과는 또 다른 감독으로서의 카리스마 면모를 보여주며 '축구인 본업 모먼트'를 선사했다.

여기에 안정환 씨는 MBC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도 축구인의 면모를 과시한다.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해설을 맡았던 안정환 씨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특유의 솔직한 입담으로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방송 경험을 통해 쌓은 예능감도 시너지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안정환 씨는 자신의 방송 단짝인 김성주 씨와 콤비를 이뤄 더욱 편안하고 흥미진진한 중계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해설위원을 넘어 안정환 씨는 전하지 못한 월드컵 현장 비하인드 소식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MBC 예능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진행을 맡아 김성주 씨, 김용만 씨, 정형돈 씨와 함께 중계석 뒤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눈여겨볼 점은 이번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허가를 받은 유일한 예능물이라는 것. 총 3부작으로 안정환 씨가 직접 찍은 경기장의 숨은 장면들을 전한다.

이처럼 대한민국 축구를 빛냈던 안정환 씨가 '월드컵의 사나이'답게 다방면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 감독, 해설위원, VJ 역할까지,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안정환 씨는 쉴 틈이 없어 보인다.

[사진제공 = MBC, JTBC]

YTN star 지승훈 (gs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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