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현철 신임 대표이사 내정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3일 오전 이사회에서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신임 박 대표는 1985년 롯데건설로 입사해 롯데정책본부 운영팀장과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롯데물산 재임 시절에는 국내 최고층(555m)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건설업과 그룹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리스크 관리 및 사업구조 개편 역량으로 롯데건설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임 하석주 대표이사는 최근 유동성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2020년 연임한 그는 내년 3월까지 임기였으나 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자리를 물러났다.

박현철 대표이사 프로필

△1960년생 △영남고, 경북대 통계학 △1985년~1999년 롯데건설 기획, 개발, 감사 △1999년~2004년 롯데정책본부 경영관리, 조사 △2004년~2007년 롯데정책본부 조정실장 △2007년~2014년 롯데정책본부 운영실 운영3팀장 △2015년~2017년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 △2017년~2019년 롯데물산 대표이사 △2019년~2022년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관련기사]☞ "아깝다" 박미선, 트랜스젠더 과거 외모 극찬…"父는 아직 몰라"☞ 서희원 前 시어머니 "이혼 마무리 전 구준엽과 재혼…마약까지"☞ "꽃뱀 주제에 목사아들 꼬셔"…19살 임신 후 루머에 '충격'☞ "취소, 취소, 취소" 아르헨 3골 취소한 VAR 심판이 호날두?☞ '죽을 것 같아 이혼' 김현숙, 심경은…"행복해, 사람 안 바뀐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