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g' 이혜성, 빵순이 홀린 프랜차이즈는? "개인빵집만 다니는데…" ('혜성책빵')[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30)이 프랜차이즈 빵 먹방을 선보였다.
23일 이혜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에는 '빵순이 원픽 프랜차이즈 빵집은?ㅣ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맛집ㅣ프랑스 빵 제대로 하는 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혜성은 자신의 친언니, 일명 뽀언니와 함께 한 프랜차이즈 빵집을 찾았다. 빵집에 들어서자 이혜성은 "나도 나중에 저런 오븐을 살 것"이라며 "여기 올 때마다 맛있어 보인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혜성은 빵을 고르며 "나도 이거 만들었었다. 이거는 지그재그로 해서 만드는 거다"며 뛰어난 제빵 실력도 자랑했다. 그런 이혜성의 쟁반은 밤식빵, 시금치 감자빵, 블랙 올리브 식빵, 바질 소금버터빵으로 가득 찼다.
지난해 5월 유튜브를 통해 몸무게 41kg임을 인증, 화제를 모았던 이혜성. 그런 그인 만큼 쟁반을 가득 채운 다양한 종류의 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시식 타임. 예쁘게 사진을 찍은 이혜성은 가장 먼저 시금치 감자빵을 집어 들었다. 그는 손으로 빵을 찢으며 "이게 여기서 제일 먹고 싶었다. 시금치랑 감자랑 치즈도 들어있다. 이걸 먹으러 내가 여기까지 왔다"며 뿌듯하게 웃었다.
이혜성은 발사믹 소스에 뜨끈한 빵을 찍어먹으며 "보니까 모닝빵 반죽"이라며 분석에 들어갔다. 그는 "이 안에 치즈랑 시금치 향이 너무 좋다. 그리고 감자가 들어가서 쫀득쫀득하다. 떡 같다 약간"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빵은 바질 소금빵. 빵을 맛본 이혜성은 "정말 맛있다. 바질페스토 향이 엄청 좋다"며 "그냥 소금빵보다 나은 것 같다. 안 그래도 소금빵이 심심하지 않으냐. 바질페스토가 들어가니까 훨씬 낫다. 호불호가 훨씬 안 갈릴 것 같다"라고 평했다.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이혜성은 손가락에 묻은 바질페스토까지 핥았다. 그는 "원래 소금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바질페스토 조합이 훌륭하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혜성은 이 프랜차이즈 빵집을 오기로 해 3일 전부터 기대했다고. 그는 뺑오쇼콜라를 부지런히 먹으며 "원래 (이곳을) 프랜차이즈 중에 제일 좋아한다. 원래 프랜차이즈 빵집을 잘 안 간다. 거의 개인빵집만 다니는데 여기는 프랜차이즈 빵집 중에서 인정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인공은 올리브 식빵. 이혜성은 먹다 남았단 바질 소금빵과 뺑오쇼콜라까지 부지런히 입에 넣으며 먹방을 즐겼다. 이혜성은 "이제 배부르다"며 뺑오쇼콜라 반 조각 정도를 남겼다. 그는 "이건 집에 가져가서 데워먹을 것"이라며 포만감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19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퇴사했다. 지난 201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4)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지난 2월 결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책빵'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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