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하고 정평났다" 증평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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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2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군은 지역 디자인 자원의 전략적 활용으로 지역 발전과 공공혁신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시책 추진으로 증평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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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시 디자인 조례 제정, 디자인 직렬 공무원 선제 채용 호평
지역인물 스토리텔링·지역명소 경관·혁신 공간 디자인 접목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4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군은 23일 오후 서울 aT센터 아고라관에서 열린 시상식 지자체 부문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하는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자체, 기업, 공로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군은 지역 디자인 자원의 전략적 활용으로 지역 발전과 공공혁신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자인으로 점핑하는 증평, 디자인으로 정평나는 증평'을 비전으로 도시 디자인 조례 제정, 디자인 직렬 공무원 선제적 채용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역 인물의 스토리텔링 디자인, 지역 명소의 경관 디자인, 혁신적 공간 디자인 등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지역사업을 추진한 것도 긍정적이었다.
군은 증평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인 증수강산(曾水江山) 30리 9경(九景) 공간 디자인, 빨주노초파남보 일곱색깔 무지개 공약 등 행정 디자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시책 추진으로 증평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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