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직접고용 촉구” 건보공단 콜센터 노조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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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로 구성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노조가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건보공단 고객센터지부 노조는 23일 오후 원주 혁신도시 공단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1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다"며 전원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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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노동자로 구성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노조가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건보공단 고객센터지부 노조는 23일 오후 원주 혁신도시 공단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10년을 일해도 최저임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다”며 전원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고객센터 노동자들은 지난 17년간 건보공단을 대표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그 역할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으나 1년이 지난 현재, 공단은 오히려 해고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규직 전환 합의 이후 총 10차례의 노사전문가 협의를 있었지만, 공단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시간 끌기만 해왔다”며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를 쥐어짜고 고용불안을 초래하는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총파업 선언 후 공단 본사 주위를 행진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민간 위탁 형태로 고객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센터 노조가 지난해부터 수차례 파업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요구, 이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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