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베트남 유학생, 농림부 주최 김치요리대회 대상

서충섭 기자 2022. 11. 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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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치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김치요리대회에서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김치 마스터 셰프 글로벌 멘토링전'에서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4학년 부이낫뒤씨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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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조리학과 4학년 부이낫뒤, 백김치 밀푀유 코스 등 선보여
호남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부이낫뒤씨(외식조리학과 4학년)가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2 김치 마스터 셰프 글로벌 멘토링전'에서 대상인 농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022.11.23/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제3회 김치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 김치요리대회에서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 김치 마스터 셰프 글로벌 멘토링전'에서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4학년 부이낫뒤씨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부이낫뒤씨는 최지승 셰프와 팀을 이뤄 파파야쌈과 반세오의 하모니, 김치 리소토를 품은 치킨 바비큐, 백김치 밀푀유 코스요리로 수상했다.

부이낫뒤씨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뿌듯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김치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2018년부터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수상자가 멘토가 되고 외국인 유학생이 멘티가 되어 2인이 1팀이 되어 진행됐다.

호남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부이낫뒤씨를 비롯해 호텔경영학과 박사과정 2학기 장신신(중국), 외식조리학과 2학년 쩐탄담(베트남) 등 3명이 출전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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