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방망이’ 지나유 “배드키즈 탈퇴 후 우유 배달”(‘근황올림픽’)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2. 11.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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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드키즈 전 멤버 지나유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귓방망이'를 만나다] 이 노래 모르면 간첩... 전국 중고교생 춤추게 했던 걸그룹 멤버, 탈퇴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나유는 2014년 배드키즈 멤버로 데뷔해 '귓방망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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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유. 사진l‘근황올림픽’
그룹 배드키즈 전 멤버 지나유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귓방망이’를 만나다] 이 노래 모르면 간첩... 전국 중고교생 춤추게 했던 걸그룹 멤버, 탈퇴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나유는 2014년 배드키즈 멤버로 데뷔해 ‘귓방망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노래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1년 만에 팀을 탈퇴한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나유는 ‘귓방망이’를 처음 접했을 때 멤버들 반응을 묻자 “멤버들이 다 당황했다. 다른 걸그룹처럼 상큼하고 귀엽게 꾸며서 나가고 싶었는데 갑자기 ‘귓방망이’를 하라고 하니까. 그 때도 걸그룹 포화상태였기에 조금이라도 이름을 알릴 수 있다면 이거라도 괜찮다고 저희끼리 다독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배드키즈로 활동하며 하루에 세 개씩 행사를 했지만 돈을 거의 벌지 못했다며 “팀 탈퇴 후 생계를 위해 1년간 매일 새벽에 우유 배달을 했다. 새벽 2시부터 하루 150개 이상씩 날랐지만 한 달 수입은 고작 30만~40만원에 불과했다. 이후 횟집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서빙도 하고 설거지도 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쌍둥이 언니와 함께 강아지 호텔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지나유는 “지금 제가 활동이 없어 그만뒀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직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고 여전히 노래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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