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슈퍼김 '해풍1호' 기술이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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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종묘 생산업체 5곳과 도유품종 보호권 '해풍1호' 기술이전(통상실시)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대량 배양 부담에서 벗어나 신품종 개발에 전념하고, 통상실시 업체는 우량종자 확대 보급으로 어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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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 우량종자 확대 보급으로 어가 소득증대 기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종묘 생산업체 5곳과 도유품종 보호권 '해풍1호' 기술이전(통상실시)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상실시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대량 배양 부담에서 벗어나 신품종 개발에 전념하고, 통상실시 업체는 우량종자 확대 보급으로 어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김 종자산업의 안정화와 전문화, 규모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김 양식 생태계 조성 노력으로 통상실시 업체는 총 5곳으로 2021년(3곳)보다 2곳이 늘었다.
통상실시 대상인 '해풍1호'는 자손 번식력이 뛰어나고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이 2배 이상 많아 어업인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전남도 대표 품종이다.
'해풍1호'는 일명 '슈퍼김'으로도 불린다. 2011년 개발된 다수확 품종으로 해남·진도·고흥에서 주로 양식이 이뤄진다.
과학원은 지난해 수산 분야 첫 통상실시 결과 종자 배양업체 28곳에 2211g을 분양해 44억 22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유리사상체(씨앗) 가격을 그램(g)당 2만5000원에서 20% 절감된 2만원에 판매함으로써 김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에도 기여했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김 산업의 발전과 성장 근간이 되는 종자산업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이 요구하는 고품질 우량종자와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신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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