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차두리·이수근 닮았다 얘기 들어, 앨범 3개 냈는데 방송국에 노래 없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최성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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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성민이 '행번행전 노래 이어부르기'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노래를 불렀다.

이날 DJ 김태균이 "요즘 월드컵 경기 보시느라 밤잠 설치시는 분들이 많다. 어제도 이변이 일어났다"라며 사우디-아르헨티나전을 언급하자 최성민이 "조만간 사우디의 골키퍼, 빅클럽에 갈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태균도 "너무 잘 막더라. 아르헨티나의 공을 다 막더라. 우리도 내일 그런 이변을 일으킬 거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태균이 "신인 때 박진영 씨 닮았다는 많이 얘기 들었다. 지금은 이서진 씨 닮았다는 얘기를 듣는다"라며 "최성민 씨는 누구 닮았다는 얘기 들어봤냐냐?"라고 묻자 최성민이 "예전에 머리 밀었을 때는 차두리 씨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 지금은 이수근 형 닮았다는 얘기 듣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이수근 씨의 친형을 닮았다. 제가 그 형을 아는데 그 형이랑 닮았다"라며 놀라워했다.

김태균이 '행번행전 노래 이어부르기' 코너를 소개하며 "최성민 씨가 노래하는 걸 오랜만에 보겠다"라고 말하자 최성민이 "제가 2집 앨범 가수 아니냐. 따지고 보면 3개나 냈다. 그런데 방송국에 노래가 없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