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Zoom “통신 플랫폼 맞손”

생활경제부 2022. 11. 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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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운영하는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통신 플랫폼을 결합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선보인다.

리키 카푸어 줌 아시아태평양총괄(화면 왼쪽),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및 양사 주요임직원들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KT



KT는 이르면 연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미팅’을 계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줌 플랫폼에 KT 서비스를 결합한 ‘줌폰’은 내년 출시한다. 줌폰을 이용하면 유·무선 관계없이 그룹 통화를 할 수 있고, 해외 출장을 가도 로밍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KT는 업무용 내선 통화, 채팅, 조직도 등을 제공하는 유·무선 협업 솔루션 ‘모바일톡’ 연계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글로벌 솔루션 관심이 높은 중·대형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규 B2B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 통신 시장은 최근재택, 원격, 거점 근무 등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다양한 업무 방식에 따라 커지고 있으며, KT는 B2B 통신과디지털플랫폼 사업에서 20년 3.8조원, 21년 4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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