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우로지 ‘색동옷’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호응↑

이은희 기자 2022. 11. 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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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우로지 자연숲에서 색동옷을 입은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 길은 지난해 언하공단 완충녹지에 총길이 560m, 메타세쿼이아 나무 100여그루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에 '나의 마음속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나무에 색동옷을 입히고 사이사이에 각종 등 250개를 설치해 산책길을 꾸몄다.

영천시 관계자는 "산책길을 걸으며 따스함과 행복을 느끼고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에 남을 사진도 찍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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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우로지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의 우로지 자연숲에서 색동옷을 입은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 길은 지난해 언하공단 완충녹지에 총길이 560m, 메타세쿼이아 나무 100여그루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에 ‘나의 마음속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나무에 색동옷을 입히고 사이사이에 각종 등 250개를 설치해 산책길을 꾸몄다. 또 인근 치유숲 광장에는 꽃과 곤충, 영천의 상징인 별이 새겨진 필름을 조명에 넣어 바닥을 비추도록 했다.

나무를 보온하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삭막한 겨울날 따스한 감성을 담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산책길을 걸으며 따스함과 행복을 느끼고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에 남을 사진도 찍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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