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쉴더스, AI 기반 친환경 솔루션 '캡스 스마트냉난방' 출시

AI가 실내 온도 조절…자동 제어로 에너지 절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보안기업 SK쉴더스는 건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친환경 솔루션 '캡스 스마트냉난방'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친환경 솔루션 제공으로 불필요한 냉난방기 사용을 줄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전용 앱으로 냉난방기를 관리할 수 있으며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냉난방기가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든 도입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냉난방기 제어 컨트롤러 △온습도 사물인터넷 센서 △컨트롤러 및 센서 관리 허브 △전용 앱으로 구성됐다.

이번 솔루션은 냉난방기 온도를 별도로 제어하지 않아도 AI 엔진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자동으로 유지한다. 냉난방기 자동 제어에 따라 에너지 사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SK쉴더스는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캡스 스마트냉난방 솔루션 고도화에도 나선다. △실내 재실 인원 △조명 △출퇴근 여부 등에 따라 냉난방기를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AI 폐쇄회로(CC)TV와 무인경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할 계획이다.

조형준 SK쉴더스 종합기술원장은 "캡스 스마트냉난방 솔루션을 구축하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쾌적한 매장 환경 조성으로 방문객 만족도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해당 솔루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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