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사찰 '경국사의 설경'…성북구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

12월21일까지 구청 1층 게시판에서 전시회

서울 성북구청 1층에 개최된 2022 성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모습(성북구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2022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15점에 대해 오는 12월21일까지 구청 1층 게시판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13일부터 10월13일까지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은 나의 성북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접수된 작품 중 1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은 눈 오는 날 도심 속 사찰의 아름다움을 순간 포착한 수작의 평을 받은 '경국사의 설경'에 돌아갔다. 수상작은 성북구청 누리집 내 온라인 사진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다사다난한 올 한해 많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만의 매력을 찾아 홍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