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이틀 연속 7만명대… 위중증 닷새째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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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수요일 기준으로는 10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7만3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672만5,05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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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전날보다 8명 증가한 5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수요일 기준으로는 10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7만3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7만255명이고 해외 유입사례는 6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72만5,053명이 됐다.
전날(7만2,873명)보다 2,549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6일(6만6,587명)과 비교하면 3,737명 증가했다. 수요일 기준으로 5주 연속 증가했고,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10주 만에 최대 규모다.
확진자 증가세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477명으로 전날(461명)에 비해 15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사망자가 증가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53명으로 전날보다 8명 증가했다.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52명으로, 전주(45명)보다 7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164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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