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아산시 유치'에 힘 보태는 충남경찰청 직협회장단

박계교 기자 2022. 11.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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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단이 충남의 현안인 '경찰병원 아산시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2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경찰직장연합회 창립총회에서 130여명의 회장단에게 제2경찰병원(경찰병원 분원)의 아산시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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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찰직장협의회 창립총회에서 130여 명 회장단에게 유치 요청
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2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경찰직장연합회 창립총회에서 130여명의 회장단에게 제2경찰병원(경찰병원 분원)의 아산시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제공

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단이 충남의 현안인 '경찰병원 아산시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단은 22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경찰직장연합회 창립총회에서 130여명의 회장단에게 제2경찰병원(경찰병원 분원)의 아산시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충남경찰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아산경찰서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온양온천역과 외암민속마을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유인물 배부와 지지 서명서를 받았다. 온양교통과 아산여객 등 버스 옆면에 '국립경찰병원 충남 아산 설립' 스티커를 부탁해 운행하게 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과도 협력하는 등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장선 충남경찰청직장협의회장은 "경찰관 업무의 특성상 위험한 업무와 밤샘근무, 스트레스로 인해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다"며 "경찰교육타운과 온양온천이 있는 아산시에 경찰병원이 설립돼 경찰교육과 치료가 병행될 수 있음을 알렸는데, 참석한 회장단 대부분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지난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경찰병원(분원) 유치 희망지를 공모했고 지난 11일 1차 후보지 19곳 중 충남 아산시,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성군 등 3곳을 선정했다. 내달 중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2경찰병원 아산시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다.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 등 550병상 규모의 3차 병원으로 2028년 건립이 예정돼 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24일 예고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 물류운송을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키로 했다. 비조합원 운송기사 폭행, 차량손괴 등 중대한 불법행위는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하고, 그 외 불법행위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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