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중·고교 모든 기숙사에 2025년까지 스프링클러 설치

김준호 2022. 11. 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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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화재위험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까지 도내 초·중·고교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는 시설 규모를 고려해 설치하도록 한 소방시설법에 따라 현재 도내 초·중·고교 기숙사 건물에는 32%(42개교·50동) 정도에만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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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교육청은 화재위험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까지 도내 초·중·고교 모든 기숙사,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는 시설 규모를 고려해 설치하도록 한 소방시설법에 따라 현재 도내 초·중·고교 기숙사 건물에는 32%(42개교·50동) 정도에만 설치됐다.

교육청은 모두 303억원을 투입해 내년 8동, 2024년 41동, 2025년 56동 등 3년간 스프링클러가 없는 도내 81개 학교 기숙사 105동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방침이다.

학교 기숙사를 신·증축할 때도 필수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숙사는 다수 학생이 생활·숙박하는 공간인데 특히 야간에 불이 나면 대피가 취약할 수 있다"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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