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코다코에 고특성 듀플렉스 알루미늄 소재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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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자동차 부품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코다코에 고특성 듀플렉스 알루미늄 소재 기술을 이전한다.
한자연과 코다코는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자연 본원에서 '고특성 알루미늄 합금 및 고압 다이캐스팅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자연과 코다코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듀플렉스 알루미늄 차체 및 섀시 부품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해지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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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자동차 부품 다이캐스팅 전문기업 코다코에 고특성 듀플렉스 알루미늄 소재 기술을 이전한다.
한자연과 코다코는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자연 본원에서 '고특성 알루미늄 합금 및 고압 다이캐스팅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자연이 개발한 ‘듀플렉스 알루미늄 합금 기술’은 기존 상용 알루미늄 소재 대비 높은 강도와 연신율(3.5~16GPa%)을 갖고 있다. 다이캐스팅과 같은 주조공정과 압출, 압연, 단조와 같은 소성가공 공정을 모두 적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고, 재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한자연과 코다코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듀플렉스 알루미늄 차체 및 섀시 부품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해지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다코는 현대차와 기아 및 포드, 테슬라 등 국내외 완성차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이다.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고특성 알루미늄 소재부품 시장을 탈피해 국내 신소재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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