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용부 평가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선정

23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한은행 이영종 부행장(왼쪽 두 번째)이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가운데)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올해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부문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고용부가 국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적립금 운용, 제도운영 분야와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사업자를 선정한다. 5개 항목은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교육·정보제공 역량, 수수료 효율성이다.

신한은행은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의무화 확정급여형(DB) 법인가입자 대상 모델 포트폴리오 설정과 자산배분의 명확한 설정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선정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상담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입 채널에 상관없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 전환 시 수수료 전액면제를 통해 퇴직연금 수수료 효율성을 주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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