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장차전문단지 배후도시 조성…아파트·복지·체육시설

백도인 2022. 11. 23.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김제시는 백구면의 특장차 전문단지에 배후 주거도시를 2024년까지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특장차 전문단지 인근의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조성되는 배후 주거단지(상생 거점단지)는 아파트와 복지 및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일할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이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백구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감도 [김제시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백구면의 특장차 전문단지에 배후 주거도시를 2024년까지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특장차 전문단지 인근의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조성되는 배후 주거단지(상생 거점단지)는 아파트와 복지 및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200억원이 투입돼 2개 동, 1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이다.

복지119육성센터, 보건지소를 비롯한 공공청사로 구성되는 복지시설도 설치된다.

복지119육성센터는 26억원을 들여 만들며 공유 부엌, 카페, 헬스장 등을 갖춘다.

5천298㎡ 규모의 오픈광장, 1천541㎡ 면적의 다목적운동장,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된다.

특장차 전문단지는 452억원이 투입돼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 32만6천732㎡ 부지에 내년까지 조성된다.

구급차, 소방차, 크레인 등 특수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설비를 갖춘 자동차 관련 업체만 입주하는 산업단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특장차 전문단지에서 일할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이들이 안정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백구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