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는 월드컵 대규모 거리응원 대신 '삼삼오오' 소규모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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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월드컵 첫 번째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강원도민들은 지역 곳곳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표팀 승리를 위한 응원에 나선다.
강원FC 춘천팬클럽은 현재 춘천 지역 내 한 장소를 타진 중이며, 성사된다면 회원들이 모여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원주 단계동 상가번영회는 한국과 가나전 경기가 열리는 오는 28일에 지역 영화관을 대관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응원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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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월드컵 첫 번째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강원도민들은 지역 곳곳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대표팀 승리를 위한 응원에 나선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춘천에서는 강원대 후문 상점가 거리, 원주에서는 단계동 장미공원 인근에서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거리응원전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각 시에서는 코로나19 여파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회적 애도 분위기 등으로 거리응원에 난색을 보여 결국 거리응원전이 취소됐다.
대신 춘천 강원대 후문상점가 거리에서는 24일 ‘퓨전국악 앙상블 공연 및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종료된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공연 스태프, 강원대 학생회 등이 투입돼 거리일대 차량 흐름 등을 정리한다.
강원FC 춘천팬클럽은 현재 춘천 지역 내 한 장소를 타진 중이며, 성사된다면 회원들이 모여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원주 지역 상권 최대 밀집 지역인 단계동에서도 거리응원은 열리지 않는다. 원주 단계동 상가번영회는 한국과 가나전 경기가 열리는 오는 28일에 지역 영화관을 대관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응원전을 계획 중이다.
원주 반곡관설동 혁신도시상인회에서는 회원 및 지인 등 100여명이 혁신도시의 한 건물에 모여 응원에 나선다.
강릉에서는 예정된 응원전은 없으나,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걸고 있다.
심훈섭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런 큰 행사가 있으면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도 외식하게 돼 지역 상인들에 큰 도움이 된다”며 “상점별로 TV와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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